[코로나19 국제뉴스] “집에 머물라더니…” 캐나다 총리 가족, 여행 사진 게시해 비판 봇물

입력 2020.04.15 (06:42) 수정 2020.04.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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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가족이 부활절을 기념해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활절 주간에도 집에 머물며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이틀 전 총리 부인의 SNS 계정에 부활절을 즐기는이들 가족사진이 게시됐는데, 사진 촬영 장소가 수도 오타와 자택에서 약 27km에 떨어진 퀘벡주의 여름 별장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외출 자제는 일반시민에게만 적용되는 규칙이냐"며 비판을 쏟아냈고요.

특히 총리 부인이 코로나 19 완치 판정을 받은 지 불과 2주 밖에 안됐다는 점도 논란에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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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5 06:50:25
    • 수정2020-04-15 0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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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가족이 부활절을 기념해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활절 주간에도 집에 머물며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이틀 전 총리 부인의 SNS 계정에 부활절을 즐기는이들 가족사진이 게시됐는데, 사진 촬영 장소가 수도 오타와 자택에서 약 27km에 떨어진 퀘벡주의 여름 별장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외출 자제는 일반시민에게만 적용되는 규칙이냐"며 비판을 쏟아냈고요.

특히 총리 부인이 코로나 19 완치 판정을 받은 지 불과 2주 밖에 안됐다는 점도 논란에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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