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 파업…출·퇴근시간은 ‘정상 운행’
입력 2019.07.10 (07:13)
수정 2019.07.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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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지하철 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 지금 한창 출근시간인데 운행 차질은 없습니까?
[리포트]
네.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소와 다름 없이 전동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상 기관사를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평소 배차간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평소 대비 73.6% 수준으로 전동차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파업은 오늘부터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3천400여 명 중 필수유지업무자 천여 명을 뺀 2천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하철노사는 어제 오후 임단협 최종 교섭에 나섰지만 5시간 반 만에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협상에서 노조가 임금 1.8% 인상과 인력 550명 채용을 주장했지만 사측이 임금동결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10개월여만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진행한 뒤 사측이 긍정적인 제안을 해오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 부산진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부산지하철 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 지금 한창 출근시간인데 운행 차질은 없습니까?
[리포트]
네.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소와 다름 없이 전동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상 기관사를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평소 배차간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평소 대비 73.6% 수준으로 전동차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파업은 오늘부터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3천400여 명 중 필수유지업무자 천여 명을 뺀 2천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하철노사는 어제 오후 임단협 최종 교섭에 나섰지만 5시간 반 만에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협상에서 노조가 임금 1.8% 인상과 인력 550명 채용을 주장했지만 사측이 임금동결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10개월여만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진행한 뒤 사측이 긍정적인 제안을 해오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 부산진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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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노조 파업…출·퇴근시간은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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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0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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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 지금 한창 출근시간인데 운행 차질은 없습니까?
[리포트]
네.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소와 다름 없이 전동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상 기관사를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평소 배차간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평소 대비 73.6% 수준으로 전동차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파업은 오늘부터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3천400여 명 중 필수유지업무자 천여 명을 뺀 2천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하철노사는 어제 오후 임단협 최종 교섭에 나섰지만 5시간 반 만에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협상에서 노조가 임금 1.8% 인상과 인력 550명 채용을 주장했지만 사측이 임금동결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10개월여만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진행한 뒤 사측이 긍정적인 제안을 해오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 부산진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부산지하철 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이 결렬되자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 지금 한창 출근시간인데 운행 차질은 없습니까?
[리포트]
네. 부산지하철 노조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소와 다름 없이 전동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비상 기관사를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평소 배차간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평소 대비 73.6% 수준으로 전동차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파업은 오늘부터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3천400여 명 중 필수유지업무자 천여 명을 뺀 2천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하철노사는 어제 오후 임단협 최종 교섭에 나섰지만 5시간 반 만에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협상에서 노조가 임금 1.8% 인상과 인력 550명 채용을 주장했지만 사측이 임금동결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10개월여만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진행한 뒤 사측이 긍정적인 제안을 해오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 부산진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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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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