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비상…차량·행인 ‘엉금엉금’
입력 2012.12.05 (21:03)
수정 2012.1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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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히 햇볕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에 눈이 쌓여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운 눈길에 승용차가 헛바퀴만 돌리며 아슬아슬하게 비틀거립니다.
쌓인 눈이 얼면서 이면 도로는 빙판길이 되기 직전,
낮은 비탈길도 오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인터뷰> 김기남(서울 용문동) : "정차했다 출발할 때 차가 밀리거나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났어요. 빨리 눈 뿌리는 거라도 뿌려서..."
이 승용차는 진출로에서 아예 멈춰 섰습니다.
여러 사람이 밀고 나서야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접촉 사고가 나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유영순(서울 석촌동) : "당황스러웠는데 옆 차가 미끄러져서 제 차를 받았어요."
혹시라도 미끄러질까 행인들의 걸음도 조심조심.
<인터뷰> 장옥자(경기도 성남시) : "어떻게 해야될 지 지금 난감해요.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야될 지 걱정이 태산 같아요."
눈이 많이 쌓이는 골목길에서는 눈을 치우느라 안간힘입니다.
<인터뷰> 상점 주인 : "지나가는 사람 다칠까봐 내 앞 내 점포는 내가 치워야지."
서울시는 직원들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눈 치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미끄러지지 않게 빨리빨리 쓸고 있습니다. 시민들 미끄러지지 않게요."
차량도, 시민들도 갑작스런 폭설에 조심스럽고 힘겨웠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특히 햇볕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에 눈이 쌓여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운 눈길에 승용차가 헛바퀴만 돌리며 아슬아슬하게 비틀거립니다.
쌓인 눈이 얼면서 이면 도로는 빙판길이 되기 직전,
낮은 비탈길도 오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인터뷰> 김기남(서울 용문동) : "정차했다 출발할 때 차가 밀리거나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났어요. 빨리 눈 뿌리는 거라도 뿌려서..."
이 승용차는 진출로에서 아예 멈춰 섰습니다.
여러 사람이 밀고 나서야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접촉 사고가 나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유영순(서울 석촌동) : "당황스러웠는데 옆 차가 미끄러져서 제 차를 받았어요."
혹시라도 미끄러질까 행인들의 걸음도 조심조심.
<인터뷰> 장옥자(경기도 성남시) : "어떻게 해야될 지 지금 난감해요.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야될 지 걱정이 태산 같아요."
눈이 많이 쌓이는 골목길에서는 눈을 치우느라 안간힘입니다.
<인터뷰> 상점 주인 : "지나가는 사람 다칠까봐 내 앞 내 점포는 내가 치워야지."
서울시는 직원들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눈 치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미끄러지지 않게 빨리빨리 쓸고 있습니다. 시민들 미끄러지지 않게요."
차량도, 시민들도 갑작스런 폭설에 조심스럽고 힘겨웠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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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면도로 비상…차량·행인 ‘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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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5 21:07:12
- 수정2012-12-05 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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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히 햇볕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에 눈이 쌓여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운 눈길에 승용차가 헛바퀴만 돌리며 아슬아슬하게 비틀거립니다.
쌓인 눈이 얼면서 이면 도로는 빙판길이 되기 직전,
낮은 비탈길도 오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인터뷰> 김기남(서울 용문동) : "정차했다 출발할 때 차가 밀리거나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났어요. 빨리 눈 뿌리는 거라도 뿌려서..."
이 승용차는 진출로에서 아예 멈춰 섰습니다.
여러 사람이 밀고 나서야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접촉 사고가 나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유영순(서울 석촌동) : "당황스러웠는데 옆 차가 미끄러져서 제 차를 받았어요."
혹시라도 미끄러질까 행인들의 걸음도 조심조심.
<인터뷰> 장옥자(경기도 성남시) : "어떻게 해야될 지 지금 난감해요.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야될 지 걱정이 태산 같아요."
눈이 많이 쌓이는 골목길에서는 눈을 치우느라 안간힘입니다.
<인터뷰> 상점 주인 : "지나가는 사람 다칠까봐 내 앞 내 점포는 내가 치워야지."
서울시는 직원들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눈 치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미끄러지지 않게 빨리빨리 쓸고 있습니다. 시민들 미끄러지지 않게요."
차량도, 시민들도 갑작스런 폭설에 조심스럽고 힘겨웠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특히 햇볕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에 눈이 쌓여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끄러운 눈길에 승용차가 헛바퀴만 돌리며 아슬아슬하게 비틀거립니다.
쌓인 눈이 얼면서 이면 도로는 빙판길이 되기 직전,
낮은 비탈길도 오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인터뷰> 김기남(서울 용문동) : "정차했다 출발할 때 차가 밀리거나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났어요. 빨리 눈 뿌리는 거라도 뿌려서..."
이 승용차는 진출로에서 아예 멈춰 섰습니다.
여러 사람이 밀고 나서야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접촉 사고가 나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유영순(서울 석촌동) : "당황스러웠는데 옆 차가 미끄러져서 제 차를 받았어요."
혹시라도 미끄러질까 행인들의 걸음도 조심조심.
<인터뷰> 장옥자(경기도 성남시) : "어떻게 해야될 지 지금 난감해요.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야될 지 걱정이 태산 같아요."
눈이 많이 쌓이는 골목길에서는 눈을 치우느라 안간힘입니다.
<인터뷰> 상점 주인 : "지나가는 사람 다칠까봐 내 앞 내 점포는 내가 치워야지."
서울시는 직원들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눈 치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미끄러지지 않게 빨리빨리 쓸고 있습니다. 시민들 미끄러지지 않게요."
차량도, 시민들도 갑작스런 폭설에 조심스럽고 힘겨웠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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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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