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2주만 복귀, 뒤셀도르프 대승

<앵커 멘트>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가 프랑크푸르트를 4대0으로 크게이겼습니다.

차두리는 교체 출전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4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카림 마트무어가 퇴장당하며 경기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뒤셀도르프는 이후 8분 만에 두 골을 뽑아냈습니다.

스테판 라이징거의 선제골에 이어 올리버 핑크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난도 라파엘의 세번째 골 이후 후반 29분 차두리가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2주 만에 복귀한 차두리는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뒤셀도르프는 종료 전 악셀 벨링하우젠이 한골을 더 보태 4대0의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코트니 리의 가로채기가 제이슨 테리의 덩크로 이어집니다.

폴 피어스가 상대 슛을 막아내자 제이슨 테리가 3점포로 연결합니다.

코트니 리는 다시 한번 가로채기를 한 뒤,직접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집중력이 돋보인 보스턴은 포틀랜드를 96대 78로 물리쳤습니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볼과 날카로운 커터로 608세이브를 달성한 마리아노 리베라.

뉴욕 양키스 팬들이 그의 면도날 같은 마무리 솜씨를 1년 더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리베라는 연봉 천만달러 우리돈 약 108억원의 돈을 받고 양키스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