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을호 비상령’…경호·경비 강화
입력 2010.11.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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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전역엔 '을호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요지점마다 경찰 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
계속해서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특공대가 건물 주변을 돌고, 장갑차에선 사방을 빈틈없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인 코엑스는 검문검색이 강화되면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지하철 역에선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경이 합동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만용(서울경찰특공대 경사) : "저희 경찰 특공대는 물샐 틈 없이 경계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열흘 앞두고 서울 전역에 을호 비상령이 발령되면서 오늘부터 서울 지역 경찰의 절반인 만 2천여 명이 24시간 비상 대기에 돌입했습니다.
테러 취약 시설 8백여 곳엔 하루 4천7백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합니다.
<인터뷰> 이성규(서울지방경찰청장) : "출입통제·검문검색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가적 대사에 동참하신다는 생각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예상되는 G20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200여 개 경찰 부대도 출동 준비를 끝냈습니다.
경찰은 오는 6일부터 전국의 모든 경찰을 비상 대기시키는 최고 수준의 갑호 비상령을 발령하며 경호 경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행사 기간 동안에 서울에서 자발적인 자동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하고, 대중교통 확충과 출근 시간 조정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서울 전역엔 '을호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요지점마다 경찰 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
계속해서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특공대가 건물 주변을 돌고, 장갑차에선 사방을 빈틈없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인 코엑스는 검문검색이 강화되면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지하철 역에선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경이 합동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만용(서울경찰특공대 경사) : "저희 경찰 특공대는 물샐 틈 없이 경계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열흘 앞두고 서울 전역에 을호 비상령이 발령되면서 오늘부터 서울 지역 경찰의 절반인 만 2천여 명이 24시간 비상 대기에 돌입했습니다.
테러 취약 시설 8백여 곳엔 하루 4천7백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합니다.
<인터뷰> 이성규(서울지방경찰청장) : "출입통제·검문검색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가적 대사에 동참하신다는 생각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예상되는 G20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200여 개 경찰 부대도 출동 준비를 끝냈습니다.
경찰은 오는 6일부터 전국의 모든 경찰을 비상 대기시키는 최고 수준의 갑호 비상령을 발령하며 경호 경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행사 기간 동안에 서울에서 자발적인 자동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하고, 대중교통 확충과 출근 시간 조정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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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역 ‘을호 비상령’…경호·경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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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1 22:17:37

<앵커 멘트>
서울 전역엔 '을호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요지점마다 경찰 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
계속해서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특공대가 건물 주변을 돌고, 장갑차에선 사방을 빈틈없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인 코엑스는 검문검색이 강화되면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지하철 역에선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경이 합동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만용(서울경찰특공대 경사) : "저희 경찰 특공대는 물샐 틈 없이 경계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열흘 앞두고 서울 전역에 을호 비상령이 발령되면서 오늘부터 서울 지역 경찰의 절반인 만 2천여 명이 24시간 비상 대기에 돌입했습니다.
테러 취약 시설 8백여 곳엔 하루 4천7백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합니다.
<인터뷰> 이성규(서울지방경찰청장) : "출입통제·검문검색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가적 대사에 동참하신다는 생각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예상되는 G20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200여 개 경찰 부대도 출동 준비를 끝냈습니다.
경찰은 오는 6일부터 전국의 모든 경찰을 비상 대기시키는 최고 수준의 갑호 비상령을 발령하며 경호 경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행사 기간 동안에 서울에서 자발적인 자동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하고, 대중교통 확충과 출근 시간 조정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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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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