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불…피해액 17억 원 추정
입력 2009.11.19 (08:51)
수정 2009.1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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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
불길은 다 잡혔나요?
<리포트>
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창고 안에 쌓아둔 물품이 여전히 불에 타면서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지금은 창고 외벽을 중장비로 헐어내고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창고 안에는 관리 직원 등 12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 2개동. 만3천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51대와 소방인력 3백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고 안에 높게 쌓아둔 생필품을 모두 꺼내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기까지는 몇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물품 분류 작업이 끝난 뒤 ㄴ자 형태로 된 창고 중간에서 불이 났다는 인부들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7억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또 창고 내 물품이 모두 불에 탔기 때문에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
불길은 다 잡혔나요?
<리포트>
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창고 안에 쌓아둔 물품이 여전히 불에 타면서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지금은 창고 외벽을 중장비로 헐어내고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창고 안에는 관리 직원 등 12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 2개동. 만3천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51대와 소방인력 3백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고 안에 높게 쌓아둔 생필품을 모두 꺼내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기까지는 몇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물품 분류 작업이 끝난 뒤 ㄴ자 형태로 된 창고 중간에서 불이 났다는 인부들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7억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또 창고 내 물품이 모두 불에 탔기 때문에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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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물류창고 불…피해액 17억 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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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19 08:45:32
- 수정2009-11-19 10:04:43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
불길은 다 잡혔나요?
<리포트>
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창고 안에 쌓아둔 물품이 여전히 불에 타면서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지금은 창고 외벽을 중장비로 헐어내고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창고 안에는 관리 직원 등 12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 2개동. 만3천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51대와 소방인력 3백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고 안에 높게 쌓아둔 생필품을 모두 꺼내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기까지는 몇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물품 분류 작업이 끝난 뒤 ㄴ자 형태로 된 창고 중간에서 불이 났다는 인부들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7억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또 창고 내 물품이 모두 불에 탔기 때문에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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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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