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정훈 “2년 후에 다시 만나요”

입력 2009.04.29 (09:03) 수정 2009.04.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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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언종입니다. 어제, 그룹 유엔 출신의 연기자 김정훈 씨가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그 현장에 저희 연예수첩도 함께 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가수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김정훈 씨!

김정훈 씨의 입대 모습을 보기 위해, 부대 앞에는 수백여명의 한, 중, 일 팬들이 몰렸는데요. 끝이 안보일 정도네요..

<현장음>팬 : "정훈! 기다릴게요"

김정훈 씨, 정말 든든하겠어요~

<현장음>팬 : "2년 후 꼭 만나요! 정훈 씨 사랑해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정훈 씨.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입대하는 기분이 어떠세요?)"담담합니다."

입소에 앞서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입대하는 소감?)"갑작스럽게 가게 됐습니다."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혀온 김정훈 씨. 서른살, 조금은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됐는데요.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다재다능한 연예인으로 불리는데?)"일단은 그런 얘기 들어서 민망하고요. 정말 맞는 얘기인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나쁜 짓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 부족하지만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훈련은?)"총 쏘는 거랑 수류탄 던지는 거 해 보고 싶어요."


벌써부터 늠름한 군인같죠?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늦은 나이에 입대하는데?)"노장이라서 많이 봐준대요. 그래서 조금 부담감은 줄어들었고 그런데 나이 들었다는 이야기 안 듣게 열심히 해야죠."

팬들과 짧은 만남을 마친 김정훈 씨. 아쉬움을 뒤로한 채 부대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는데요.

이런 김정훈 씨를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 수십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작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시청자께...)"2년 뒤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정훈 씨! 군복무 잘 마치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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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김정훈 “2년 후에 다시 만나요”
    • 입력 2009-04-29 08:22:59
    • 수정2009-04-29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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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언종입니다. 어제, 그룹 유엔 출신의 연기자 김정훈 씨가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그 현장에 저희 연예수첩도 함께 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가수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김정훈 씨! 김정훈 씨의 입대 모습을 보기 위해, 부대 앞에는 수백여명의 한, 중, 일 팬들이 몰렸는데요. 끝이 안보일 정도네요.. <현장음>팬 : "정훈! 기다릴게요" 김정훈 씨, 정말 든든하겠어요~ <현장음>팬 : "2년 후 꼭 만나요! 정훈 씨 사랑해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정훈 씨.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입대하는 기분이 어떠세요?)"담담합니다." 입소에 앞서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입대하는 소감?)"갑작스럽게 가게 됐습니다."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혀온 김정훈 씨. 서른살, 조금은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됐는데요.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다재다능한 연예인으로 불리는데?)"일단은 그런 얘기 들어서 민망하고요. 정말 맞는 얘기인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나쁜 짓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 부족하지만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훈련은?)"총 쏘는 거랑 수류탄 던지는 거 해 보고 싶어요." 벌써부터 늠름한 군인같죠?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늦은 나이에 입대하는데?)"노장이라서 많이 봐준대요. 그래서 조금 부담감은 줄어들었고 그런데 나이 들었다는 이야기 안 듣게 열심히 해야죠." 팬들과 짧은 만남을 마친 김정훈 씨. 아쉬움을 뒤로한 채 부대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는데요. 이런 김정훈 씨를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 수십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작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정훈(연기자) : (시청자께...)"2년 뒤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정훈 씨! 군복무 잘 마치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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