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의 상주 인원을 880명으로 축소한 가운데, 입주 기업과 지원 기관 등에서 근무하던 인력들이 오늘도 철수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의 인력 축소 조치로 귀환해야 할 인력의 상당수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도 금강산 체류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는 북측의 요구에 따라 모레까지 인력 축소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은 모두 110명을 남측으로 귀환시켜 금강산 체류 인원을 99명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리베이트 포착 권정달 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전산업개발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국자유총연맹의 권정달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6년 자유총연맹이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을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하는 과정에 권 총재에게 리베이트가 전달됐다는 단서를 포착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권 총재는 또 지난 2004년 같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성모씨와 호주 크리스마스섬에서 카지노 사업을 추진한다며 연맹 공금 24억 5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이 가운데 10억여원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 경찰관 10여명, 뇌물 수수 혐의
현직 경찰관들이 성매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55살 황모씨를 구속하고 황씨의 매출장부에 기록된 경찰관 10여명의 뇌물 수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업주 황씨가 5년 가까이 불법영업을 해왔지만 별다른 제재없이 영업을 해왔던 점으로 미뤄 비호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최열 환경재단 대표 영장 청구
최열 환경재단 대표의 공금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최 대표에 대해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02년 이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씩 모두 2억여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대표가 이렇게 건네받은 돈을 추적한 결과 개인적인 주식투자나 자녀 유학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다른 초등학교서도 급식사고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지난달 25일 충남 연기에서는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 똑같은 급식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초등학교의 60살 박 모 교장은 지난 25일 점심 식사 후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의 점심 메뉴는 장어양념튀김 등으로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초등학교에서 조리해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긴급 리콜
주식회사 대상은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해당 제품을 긴급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OEM업체인 주식회사 하이원이 생산한 제품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실시한 정기 수거검사에서 벤조피렌 검출량이 2.3에서 4.64ppb로 기준치인 2ppb보다 높게 검출돼 긴급회수 대상품목에 올랐습니다.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제조일이 2008년 10월13일인 제품 672개로 대상측은 해당제품 이후 생산된 전 제품 6천 백여 개도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의 인력 축소 조치로 귀환해야 할 인력의 상당수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도 금강산 체류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는 북측의 요구에 따라 모레까지 인력 축소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은 모두 110명을 남측으로 귀환시켜 금강산 체류 인원을 99명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리베이트 포착 권정달 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전산업개발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국자유총연맹의 권정달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6년 자유총연맹이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을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하는 과정에 권 총재에게 리베이트가 전달됐다는 단서를 포착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권 총재는 또 지난 2004년 같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성모씨와 호주 크리스마스섬에서 카지노 사업을 추진한다며 연맹 공금 24억 5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이 가운데 10억여원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 경찰관 10여명, 뇌물 수수 혐의
현직 경찰관들이 성매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55살 황모씨를 구속하고 황씨의 매출장부에 기록된 경찰관 10여명의 뇌물 수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업주 황씨가 5년 가까이 불법영업을 해왔지만 별다른 제재없이 영업을 해왔던 점으로 미뤄 비호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최열 환경재단 대표 영장 청구
최열 환경재단 대표의 공금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최 대표에 대해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02년 이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씩 모두 2억여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대표가 이렇게 건네받은 돈을 추적한 결과 개인적인 주식투자나 자녀 유학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다른 초등학교서도 급식사고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지난달 25일 충남 연기에서는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 똑같은 급식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초등학교의 60살 박 모 교장은 지난 25일 점심 식사 후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의 점심 메뉴는 장어양념튀김 등으로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초등학교에서 조리해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긴급 리콜
주식회사 대상은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해당 제품을 긴급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OEM업체인 주식회사 하이원이 생산한 제품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실시한 정기 수거검사에서 벤조피렌 검출량이 2.3에서 4.64ppb로 기준치인 2ppb보다 높게 검출돼 긴급회수 대상품목에 올랐습니다.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제조일이 2008년 10월13일인 제품 672개로 대상측은 해당제품 이후 생산된 전 제품 6천 백여 개도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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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클릭] 개성공단·금강산 상주 인력 본격 철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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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02 07:55:32

북한이 개성공단의 상주 인원을 880명으로 축소한 가운데, 입주 기업과 지원 기관 등에서 근무하던 인력들이 오늘도 철수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의 인력 축소 조치로 귀환해야 할 인력의 상당수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도 금강산 체류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는 북측의 요구에 따라 모레까지 인력 축소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은 모두 110명을 남측으로 귀환시켜 금강산 체류 인원을 99명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리베이트 포착 권정달 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전산업개발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국자유총연맹의 권정달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6년 자유총연맹이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을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하는 과정에 권 총재에게 리베이트가 전달됐다는 단서를 포착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권 총재는 또 지난 2004년 같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성모씨와 호주 크리스마스섬에서 카지노 사업을 추진한다며 연맹 공금 24억 5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이 가운데 10억여원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 경찰관 10여명, 뇌물 수수 혐의
현직 경찰관들이 성매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55살 황모씨를 구속하고 황씨의 매출장부에 기록된 경찰관 10여명의 뇌물 수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업주 황씨가 5년 가까이 불법영업을 해왔지만 별다른 제재없이 영업을 해왔던 점으로 미뤄 비호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최열 환경재단 대표 영장 청구
최열 환경재단 대표의 공금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최 대표에 대해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02년 이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씩 모두 2억여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대표가 이렇게 건네받은 돈을 추적한 결과 개인적인 주식투자나 자녀 유학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다른 초등학교서도 급식사고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지난달 25일 충남 연기에서는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 똑같은 급식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초등학교의 60살 박 모 교장은 지난 25일 점심 식사 후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의 점심 메뉴는 장어양념튀김 등으로 집단 급식 사고가 일어났던 초등학교에서 조리해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긴급 리콜
주식회사 대상은 유기농 참빛고운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해당 제품을 긴급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OEM업체인 주식회사 하이원이 생산한 제품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실시한 정기 수거검사에서 벤조피렌 검출량이 2.3에서 4.64ppb로 기준치인 2ppb보다 높게 검출돼 긴급회수 대상품목에 올랐습니다.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제조일이 2008년 10월13일인 제품 672개로 대상측은 해당제품 이후 생산된 전 제품 6천 백여 개도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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