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한계를 시험하는 빙판길 주행

입력 2016.03.24 (06:53)

수정 2016.03.24 (08:02)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을 쏜살같이 질주하는 차량 운전자!

마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바퀴가 밀리거나 중심을 잃지 않고 거침없이 속도를 높입니다.

지난달 스웨덴의 한 모터스포츠 축제에서 펼쳐진 이 아슬아슬한 빙판길 질주는 극한의 노면에서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고 얼마나 빠르게 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도전 현장인데요.

특수 제작한 스노타이어를 장착하고 미끄러운 빙판길에 맞서 최고 시속 274km를 돌파한 자동차!

이런 성능이라면 왠지 이 세상에 못 가는 길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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