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영표가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도전하는 이영표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 윙백 이영표가 사우디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영표가 새로 몸담을 팀은 사우디의 알 힐랄.
도르트문트보다 더 훌륭한 유럽 명문팀이 이적을 제의했지만, 이영표는 자신을 강력하게 원한 알힐랄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알 힐랄)
알 힐랄은 사우디의 축구팬 90퍼센트를 확보하고 있는 명문 클럽입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이 팀에서 이영표는 앞으로 1년 동안 뛰게 됩니다.
연봉은 약 18억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영표는 이번 이적이 연봉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알 힐랄)
새로운 도전을 택한 이영표는 다음 주 출국해 알 힐랄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