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내용은 네이버 및 OpenAI 社의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동영상 재생 설정
화질
재생 속도
자막
자동재생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KBA) 소속 복싱 선수들과 감독, 임원들이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당분간 국제 대회 참가가 어렵게 됐다.
1일(한국시간) AI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AIBA는 지난달 28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 자격이 없는 팀 닥터를 파견하고 복싱 선수들의 계체량 측정 문제 등 규정 위반을 이유로 KBA의 국제 대회 출전을 금지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아마복싱연맹은 AIBA 징계위원회의 진상 조사가 끝날 때까지 AIBA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 복싱 관계자 등을 내보낼 수 없게 됐다.
징계위원회의 최종 징계 수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AIBA가 특정 국가를 상대로 국제복싱대회 참가를 전면 금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복싱연맹 관계자는 "난감하다.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면서 "당장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부터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