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보자 대성통곡하는 40대 여성…“긴급체포해”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19 (07:36) 수정 2024.04.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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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특공대'입니다.

40대 여성이 오피스텔 고층 난간에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했던 이번 사건, 화면으로 보시죠.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옥상.

경찰특공대원 3명이 하강 준비를 합니다.

한 여성이 14층 창문 밖으로 다리 하나를 걸치는 순간, 로프를 타고 내려온 특공대원이 재빠르게 여성을 집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동시에 현관 밖에 있던 다른 대원들도 뛰어 들어와 여성을 제압합니다.

경찰을 향해 비명을 지르고 대성통곡하는 이 여성의 혐의는 '상습 절도'.

이 오피스텔에선 최근 택배가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탐문에 나선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이 여성을 절도범으로 지목하고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채 "불을 지르고 뛰어내리겠다"며 협박했던 겁니다.

여성의 집에선 훔친 택배 상자 3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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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9 07:36:32
    • 수정2024-04-19 0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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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오피스텔 고층 난간에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했던 이번 사건, 화면으로 보시죠.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옥상.

경찰특공대원 3명이 하강 준비를 합니다.

한 여성이 14층 창문 밖으로 다리 하나를 걸치는 순간, 로프를 타고 내려온 특공대원이 재빠르게 여성을 집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동시에 현관 밖에 있던 다른 대원들도 뛰어 들어와 여성을 제압합니다.

경찰을 향해 비명을 지르고 대성통곡하는 이 여성의 혐의는 '상습 절도'.

이 오피스텔에선 최근 택배가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탐문에 나선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이 여성을 절도범으로 지목하고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채 "불을 지르고 뛰어내리겠다"며 협박했던 겁니다.

여성의 집에선 훔친 택배 상자 3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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