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울양양고속도로 고립 풀려…통행 재개

입력 2021.03.02 (01:30) 수정 2021.03.0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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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고립됐던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정체가 일부 풀리면서 차량들의 소통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에서 하조대 나들목 구간 양방향에 대한 진입은 여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진입 금지 해제 시점은 아직 정확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둔내 터널 인근에서 차량에 매달아 다니는 이동식 숙소(카라반)가 눈이 쌓인 언덕길을 오르지 못해 견인 조치되는 과정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둔내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서 현재까지 사고 처리를 하느라 아직까지 5~6km 정도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CC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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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서울양양고속도로 고립 풀려…통행 재개
    • 입력 2021-03-02 01:30:12
    • 수정2021-03-02 01:34:26
    사회
폭설로 고립됐던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정체가 일부 풀리면서 차량들의 소통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에서 하조대 나들목 구간 양방향에 대한 진입은 여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진입 금지 해제 시점은 아직 정확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둔내 터널 인근에서 차량에 매달아 다니는 이동식 숙소(카라반)가 눈이 쌓인 언덕길을 오르지 못해 견인 조치되는 과정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둔내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서 현재까지 사고 처리를 하느라 아직까지 5~6km 정도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CC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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