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장난감으로 재현한 독일 ‘쾰른 카니발’ 퍼레이드

입력 2021.02.18 (06:46) 수정 2021.02.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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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까지 계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각 나라의 대표 축제들이 또다시 속속 취소되는 가운데 독일 쾰른에선 장난감으로 카니발 퍼레이드 재현하며 예년처럼 축제를 즐기자는 아이디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찰차를 필두로 다채로운 의상의 플라스틱 인형과 각양각색 장난감 차량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는 미니어처 장난감으로 손수 재현한 독일 쾰른 카니발입니다.

쾰른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에 열려 다음 해 3월까지 이어지는 독일의 대표 전통 축제인데요.

특히 이 카니발의 백미는 사순절을 앞두고 열리는 '로즈 먼데이' 퍼레이드로, 이 기간엔 화려한 장식과 함께 사회 풍자 메시지를 담은 100여 대의 축제 차량과 1만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길거리 관중들에게 꽃과 사탕, 초콜릿을 던지며 대규모 시가 행렬을 펼칩니다.

하지만 이번 카니발은 코로나 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는데요.

그러자 쾰른 카니발 위원회는 축제 대안으로 시민들에게 각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장난감으로 카니발 퍼레이드를 독창적으로 재현해 영상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잠시 장난감 세상으로 장소를 옮긴 시민들만의 퍼레이드 영상은 조만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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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장난감으로 재현한 독일 ‘쾰른 카니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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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2-18 0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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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까지 계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각 나라의 대표 축제들이 또다시 속속 취소되는 가운데 독일 쾰른에선 장난감으로 카니발 퍼레이드 재현하며 예년처럼 축제를 즐기자는 아이디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찰차를 필두로 다채로운 의상의 플라스틱 인형과 각양각색 장난감 차량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는 미니어처 장난감으로 손수 재현한 독일 쾰른 카니발입니다.

쾰른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에 열려 다음 해 3월까지 이어지는 독일의 대표 전통 축제인데요.

특히 이 카니발의 백미는 사순절을 앞두고 열리는 '로즈 먼데이' 퍼레이드로, 이 기간엔 화려한 장식과 함께 사회 풍자 메시지를 담은 100여 대의 축제 차량과 1만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길거리 관중들에게 꽃과 사탕, 초콜릿을 던지며 대규모 시가 행렬을 펼칩니다.

하지만 이번 카니발은 코로나 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는데요.

그러자 쾰른 카니발 위원회는 축제 대안으로 시민들에게 각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장난감으로 카니발 퍼레이드를 독창적으로 재현해 영상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잠시 장난감 세상으로 장소를 옮긴 시민들만의 퍼레이드 영상은 조만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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