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백신 부작용 불안감 높아지면 접종 솔선수범 피하지 않겠다”

입력 2021.0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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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만약 정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신 부작용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하실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 내에서 백신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백신 접종을 기피할 것이란 것은 아직 기우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방역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굳이 (접종에)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부작용 관련 우려에 대해서도 “안심해도 된다”며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긴다면 국가가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부득이 또 추경으로 하게 되고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데 2021년도 본예산도 막 집행이 시작된 단계에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말하기엔 정말 너무나 이른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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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8 12: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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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만약 정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신 부작용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하실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 내에서 백신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백신 접종을 기피할 것이란 것은 아직 기우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방역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굳이 (접종에)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부작용 관련 우려에 대해서도 “안심해도 된다”며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긴다면 국가가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부득이 또 추경으로 하게 되고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데 2021년도 본예산도 막 집행이 시작된 단계에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말하기엔 정말 너무나 이른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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