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집회 신고 8.15 비대위, “집회 강행 않기로 결정”

입력 2020.10.25 (10:09) 수정 2020.10.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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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려 했던 보수 성향 단체가 결국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인식 ‘8.15 시민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사무총장은 “오늘(25일) 예정됐던 집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8.15 비대위는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야외 예배’를 목적으로 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8.15 비대위 측은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서울행정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기자회견 등 다른 방식으로라도 집회를 강행할지를 논의해왔습니다.

최 사무총장은 “내부 의견 일치가 필요해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다음 주 초 논의를 거쳐 향후 주말집회 방식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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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도심집회 신고 8.15 비대위, “집회 강행 않기로 결정”
    • 입력 2020-10-25 10:09:01
    • 수정2020-10-25 10:11:44
    사회
오늘(2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려 했던 보수 성향 단체가 결국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인식 ‘8.15 시민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사무총장은 “오늘(25일) 예정됐던 집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8.15 비대위는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야외 예배’를 목적으로 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8.15 비대위 측은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서울행정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기자회견 등 다른 방식으로라도 집회를 강행할지를 논의해왔습니다.

최 사무총장은 “내부 의견 일치가 필요해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다음 주 초 논의를 거쳐 향후 주말집회 방식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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