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화 김태균은 ‘15억 원이 아까운 선수였나?’

입력 2020.10.22 (17:03) 수정 2020.10.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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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타자로 활약해온 김태균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한화에서만 18시즌, 일본에서 2시즌을 뛰었으니 프로에 데뷔한 지 꼬박 20년 만입니다.

2011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국내로 복귀하며 김태균이 받았던 당시 최고 연봉 '15억 원'의 굴레. 김태균이 부진할 때마다 연봉이 아깝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의 20년 프로 인생을 되돌아보면 "이런 선수였지"하는 감탄이 나오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2001년 데뷔 첫해 19살 신인으로 한화의 4번 타자를 꿰차고 터트린 20홈런은 김태균에게 신인왕을 가져다줬습니다. 2008년 31개의 아치를 그리며 품에 안은 첫 홈런왕 타이틀.

국가대표 4번 타자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터트린 김태균의 홈런포는 한국 야구 역사의 명장면으로도 남아있습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첫해인 2012년 팀의 89번째 경기까지 4할 타율을 유지하며 '꿈의 4할'에 도전하기도 했던 김태균은 2017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86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통산 타율 0.320. 그리고 김태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통산 출루율 0.421. 김태균 선수에 대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때 그 순간! KBS 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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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한화 김태균은 ‘15억 원이 아까운 선수였나?’
    • 입력 2020-10-22 17:03:41
    • 수정2020-10-22 17:04:02
    스포츠K
한화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타자로 활약해온 김태균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한화에서만 18시즌, 일본에서 2시즌을 뛰었으니 프로에 데뷔한 지 꼬박 20년 만입니다.

2011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국내로 복귀하며 김태균이 받았던 당시 최고 연봉 '15억 원'의 굴레. 김태균이 부진할 때마다 연봉이 아깝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의 20년 프로 인생을 되돌아보면 "이런 선수였지"하는 감탄이 나오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2001년 데뷔 첫해 19살 신인으로 한화의 4번 타자를 꿰차고 터트린 20홈런은 김태균에게 신인왕을 가져다줬습니다. 2008년 31개의 아치를 그리며 품에 안은 첫 홈런왕 타이틀.

국가대표 4번 타자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터트린 김태균의 홈런포는 한국 야구 역사의 명장면으로도 남아있습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첫해인 2012년 팀의 89번째 경기까지 4할 타율을 유지하며 '꿈의 4할'에 도전하기도 했던 김태균은 2017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86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통산 타율 0.320. 그리고 김태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통산 출루율 0.421. 김태균 선수에 대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때 그 순간! KBS 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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