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수위 8.4m…서울 일부 도로 통제 여전

입력 2020.08.11 (15:06) 수정 2020.08.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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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서울 잠수교 수위도 상승을 멈췄습니다. 다만 서울 일부 도로 통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8.44m입니다. 오후 2시(8.41m) 이후 3시간 동안 0.3m가량 상승에 그쳤습니다.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팔당댐 방류가 여전해 한강 수위가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만 톤 가까운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일부 구간 교통 통제는 여전합니다.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하류 나들목 양방향, 방화대교 남단 개화육갑문 양방향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점심께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염창 나들목에서 동작대교 하부 구간은 오후 3시부터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는 남해안,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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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수위 8.4m…서울 일부 도로 통제 여전
    • 입력 2020-08-11 15:06:17
    • 수정2020-08-11 17:30:45
    취재K
수도권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서울 잠수교 수위도 상승을 멈췄습니다. 다만 서울 일부 도로 통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8.44m입니다. 오후 2시(8.41m) 이후 3시간 동안 0.3m가량 상승에 그쳤습니다.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팔당댐 방류가 여전해 한강 수위가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만 톤 가까운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일부 구간 교통 통제는 여전합니다.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 나들목과 하류 나들목 양방향, 방화대교 남단 개화육갑문 양방향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점심께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염창 나들목에서 동작대교 하부 구간은 오후 3시부터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는 남해안,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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