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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獨 “G7 회의 한국 참석 환영”
입력 2020.08.11 (06:42) 수정 2020.08.11 (08:0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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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강경화 외교장관이 베를린에서 독일 외교장관과 전략 대화를 나눴습니다.

독일은 올 가을 한국의 G7 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는데, 모임 회원국 숫자를 확대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월 만의 첫 해외 출장지로 독일을 선택한 강경화 외교장관.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전략 대화를 갖고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는데, G7 확대회의가 단연 화두에 올랐습니다.

마스 장관은 먼저 한국이 G7 모임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국가라며, 올가을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임 자체를 개편하는 건 회원국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이코 마스/독일 외교장관 : "G7 자체를 확대할 것인지는 G7 회원국들과 논의를 해야 합니다. G20 또한 그러하고요."]

그동안 독일은 G7에 러시아와 한국 등을 더해 11개나 12개 국가로 확대하겠다는 미국의 구상을 반대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스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등을 해결하지 않는 한 G7이 G8으로 바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강 장관은 G7 확대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도, 다시 한번 회의 참석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강경화/외교장관 : "한국이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과 국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강 장관은 또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 편집:최정연
  •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獨 “G7 회의 한국 참석 환영”
    • 입력 2020-08-11 06:50:04
    • 수정2020-08-11 08:05:05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 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강경화 외교장관이 베를린에서 독일 외교장관과 전략 대화를 나눴습니다.

독일은 올 가을 한국의 G7 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는데, 모임 회원국 숫자를 확대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월 만의 첫 해외 출장지로 독일을 선택한 강경화 외교장관.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전략 대화를 갖고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는데, G7 확대회의가 단연 화두에 올랐습니다.

마스 장관은 먼저 한국이 G7 모임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국가라며, 올가을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임 자체를 개편하는 건 회원국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이코 마스/독일 외교장관 : "G7 자체를 확대할 것인지는 G7 회원국들과 논의를 해야 합니다. G20 또한 그러하고요."]

그동안 독일은 G7에 러시아와 한국 등을 더해 11개나 12개 국가로 확대하겠다는 미국의 구상을 반대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스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등을 해결하지 않는 한 G7이 G8으로 바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강 장관은 G7 확대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도, 다시 한번 회의 참석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강경화/외교장관 : "한국이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과 국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강 장관은 또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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