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지적장애인 숙소 화재로 8명 사망…30명 부상

입력 2020.01.19 (19:28) 수정 2020.0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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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독일 접경 지역 마을에 있는 한 지적 장애인 합숙소에서 불이 나 최소 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긴급 구조대 대변인인 프로코프 볼레니크는 "총 38명이 화재의 영향을 받았으며 불행히도 8명은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30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6시쯤 독일 국경선에서 가까운 산악지대 베즈프르티에 있는 지적 장애인 숙소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현장에 구급차 7대가 도착해 장애인들을 후송했지만 구조 헬기는 기상 조건이 여의치 않아 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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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9 19:28:38
    • 수정2020-01-19 19:30:45
    국제
체코의 독일 접경 지역 마을에 있는 한 지적 장애인 합숙소에서 불이 나 최소 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긴급 구조대 대변인인 프로코프 볼레니크는 "총 38명이 화재의 영향을 받았으며 불행히도 8명은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30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6시쯤 독일 국경선에서 가까운 산악지대 베즈프르티에 있는 지적 장애인 숙소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현장에 구급차 7대가 도착해 장애인들을 후송했지만 구조 헬기는 기상 조건이 여의치 않아 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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