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 일제히 애도

입력 2020.01.19 (19:01) 수정 2020.01.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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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이 강조한 '기업보국(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 가치를 본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의 기치 아래 모국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 아낌없이 투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헌신은 산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신격호 명예회장이 선구적 투자와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 식품·유통·관광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고인은 불모지였던 국내 유통산업인 백화점을 개척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호텔 분야를 선구적으로 개척한 분이었다"고 평가하며 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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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9 19:01:42
    • 수정2020-01-19 19:29:33
    경제
재계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이 강조한 '기업보국(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 가치를 본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의 기치 아래 모국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 아낌없이 투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헌신은 산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신격호 명예회장이 선구적 투자와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 식품·유통·관광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고인은 불모지였던 국내 유통산업인 백화점을 개척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호텔 분야를 선구적으로 개척한 분이었다"고 평가하며 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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