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나흘간 방미 마치고 귀국

입력 2020.01.19 (18:30) 수정 2020.01.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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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오늘(19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별다른 말은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워싱턴에 머무르면서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부장관 등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 공조 방안과 남북협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 특파원 간담회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한미가 남북 관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에 관해서 긴밀히 공조해나가도록 한다는 데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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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9 18:30:48
    • 수정2020-01-19 19:21:40
    정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오늘(19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별다른 말은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워싱턴에 머무르면서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부장관 등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 공조 방안과 남북협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 특파원 간담회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한미가 남북 관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에 관해서 긴밀히 공조해나가도록 한다는 데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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