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진단 라이브] 20대 국회, ‘못했다’ 81% vs ‘잘했다’ 12%

입력 2020.0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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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81%가 '20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일요진단 라이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20대 국회 의정활동, '못했다' 81% vs '잘했다' 12%

2016년 국회의원 선거로 구성된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이 사실상 끝나게 됐습니다.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응답자의 52%는 '매우 못했다', 29%는 '대체로 못했다'고 생각하는 등 81%가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 '대체로 잘했다'는 응답자는 11%로 의정활동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2%에 그쳤습니다. '모르겠다'는 7%였습니다.


20대 국회, '이전 국회보다 더 못했다' 51%

20대 국회를 이전 국회와 비교할 때 어떠했는지도 알아봤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20대 국회가 '이전 국회보다 더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2%는 '이전 국회와 비슷하게 했다', 9%는 '이전 국회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르겠다'는 7%였습니다.


21대 총선에 대한 관심, '있다' 71% vs '없다' 26%

응답자의 71%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관심이 있다'가 38%, '대체로 관심이 있다'가 33%였습니다.

반면 '대체로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8%, '매우 관심이 없다'는 응답자는 7%로 응답자의 26%가 '21대 총선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르겠다'는 3%였습니다.


총선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 '있다' 59% vs '없다' 34%

21대 총선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매우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응답이 21%, '대체로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38%로 응답자의 59%는 21대 총선이 각자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대체로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27%, '매우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는 응답도 8%를 차지해 응답자의 34%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6%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과제, '국회의원 특권 축소' 29%

현재 기준으로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응답자의 29%가 '국회의원 특권 축소'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성 정치인의 세대 교체' 18%, '정경유착 등 부패 척결' 16%, '대통령의 권력 분산' 12%, '정치세력 간 협치 강화' 10%, '양당 중심의 정당 구조 개편' 5%, '지역주의 정치구도 타파' 4% 순이었습니다.

'모르겠다'는 5%였습니다.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 ▲조사기간: 2020년 1월 16일~17일 ▲조사방법 : 웹조사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응답률 : 조사요청 대비 16.2%, 조사참여 대비 94.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전체 질문지 : 일요진단 라이브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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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진단 라이브] 20대 국회, ‘못했다’ 81% vs ‘잘했다’ 12%
    • 입력 2020-01-19 09:01:16
    취재K
응답자의 81%가 '20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일요진단 라이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20대 국회 의정활동, '못했다' 81% vs '잘했다' 12%

2016년 국회의원 선거로 구성된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이 사실상 끝나게 됐습니다.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응답자의 52%는 '매우 못했다', 29%는 '대체로 못했다'고 생각하는 등 81%가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 '대체로 잘했다'는 응답자는 11%로 의정활동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2%에 그쳤습니다. '모르겠다'는 7%였습니다.


20대 국회, '이전 국회보다 더 못했다' 51%

20대 국회를 이전 국회와 비교할 때 어떠했는지도 알아봤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20대 국회가 '이전 국회보다 더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2%는 '이전 국회와 비슷하게 했다', 9%는 '이전 국회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르겠다'는 7%였습니다.


21대 총선에 대한 관심, '있다' 71% vs '없다' 26%

응답자의 71%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관심이 있다'가 38%, '대체로 관심이 있다'가 33%였습니다.

반면 '대체로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8%, '매우 관심이 없다'는 응답자는 7%로 응답자의 26%가 '21대 총선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르겠다'는 3%였습니다.


총선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 '있다' 59% vs '없다' 34%

21대 총선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매우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응답이 21%, '대체로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38%로 응답자의 59%는 21대 총선이 각자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대체로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27%, '매우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는 응답도 8%를 차지해 응답자의 34%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6%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과제, '국회의원 특권 축소' 29%

현재 기준으로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응답자의 29%가 '국회의원 특권 축소'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성 정치인의 세대 교체' 18%, '정경유착 등 부패 척결' 16%, '대통령의 권력 분산' 12%, '정치세력 간 협치 강화' 10%, '양당 중심의 정당 구조 개편' 5%, '지역주의 정치구도 타파' 4% 순이었습니다.

'모르겠다'는 5%였습니다.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 ▲조사기간: 2020년 1월 16일~17일 ▲조사방법 : 웹조사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응답률 : 조사요청 대비 16.2%, 조사참여 대비 94.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전체 질문지 : 일요진단 라이브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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