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정농단’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출석…‘준법경영 선언’ 후 첫 재판

입력 2020.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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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 오후 2시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부회장 등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훈련 비용,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등 지원 명목으로 총 298억 2,535만 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1심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오늘 재판은 삼성의 외부 독립 감시 기구인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 후 열리는 첫 공판이라는 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어떤 공방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출석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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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7 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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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 오후 2시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부회장 등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훈련 비용,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등 지원 명목으로 총 298억 2,535만 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1심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오늘 재판은 삼성의 외부 독립 감시 기구인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 후 열리는 첫 공판이라는 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어떤 공방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출석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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