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감시’ 美 해상초계기·정찰기 잇따라 포착

입력 2019.12.13 (11:35) 수정 2019.1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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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사진 출처 :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해군의 P-3C 해상초계기도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앞서 P-3C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다"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비행 일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P-3C는 레이더 등을 이용해 잠수함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북한의 잠수함 관련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미 공군 정찰기도 동해에서 포착됐습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가데나 주일 미군기지에서 출발한 미 공군 코브라볼(RC-135S)이 오늘 동해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른바 '중대 시험'을 진행한 뒤 미군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포함해 정찰 자산을 연일 한반도 상공에 띄워 북한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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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감시’ 美 해상초계기·정찰기 잇따라 포착
    • 입력 2019-12-13 11:35:23
    • 수정2019-12-13 11:43:19
    정치

[사진 출처 :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해군의 P-3C 해상초계기도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앞서 P-3C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다"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비행 일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P-3C는 레이더 등을 이용해 잠수함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북한의 잠수함 관련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미 공군 정찰기도 동해에서 포착됐습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가데나 주일 미군기지에서 출발한 미 공군 코브라볼(RC-135S)이 오늘 동해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른바 '중대 시험'을 진행한 뒤 미군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포함해 정찰 자산을 연일 한반도 상공에 띄워 북한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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