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8% 감소

입력 2019.12.13 (09:22) 수정 2019.1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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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 지원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2020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 중복지원자가 11,261명으로 지난해 대비 8.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고의 경우 내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54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사회통합전형은 1.50대 1로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서울지역 외고 6개교는 일반전형 지원율이 1.63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사회통합전형은 0.76대 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는 일반전형 1.19대 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0.28대 1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별도 방식으로 입학 전형을 진행하는 하나고는 내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이 2.39대 1로 지난해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교육청은 "내년도 후기고 신입생 총 지원자 수는 59,059명으로 지난해 61,223명보다 3.5% 감소했다"면서 "고교에 입학할 학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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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8% 감소
    • 입력 2019-12-13 09:22:41
    • 수정2019-12-13 09:49:41
    사회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 지원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2020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 중복지원자가 11,261명으로 지난해 대비 8.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고의 경우 내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54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사회통합전형은 1.50대 1로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서울지역 외고 6개교는 일반전형 지원율이 1.63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사회통합전형은 0.76대 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는 일반전형 1.19대 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0.28대 1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별도 방식으로 입학 전형을 진행하는 하나고는 내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이 2.39대 1로 지난해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교육청은 "내년도 후기고 신입생 총 지원자 수는 59,059명으로 지난해 61,223명보다 3.5% 감소했다"면서 "고교에 입학할 학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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