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태국 등 12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받아

입력 2019.11.14 (01:00) 수정 2019.11.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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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태국 등 12개 나라 주한 신임 대사들로부터 해당 국가 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습니다.

신임장은 각국 정상이 주재국에 대사를 파견하면서 전달하는 일종의 보증 문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대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한·메콩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 인권 운동의 거목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딸인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임 주한 일본 대사에는 도미타 고지 대사가 내정돼 있지만, 전임자인 나가미네 대사의 이임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서, 일본 대사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은 오늘 열리지 않습니다.

오늘 신임장 제정식에는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 에드가 아우구스토 브랑당 가스파 마르틴스 주한 앙골라 대사, 요안느 돌느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아감포디 사지와 우망가 멘디스 주한 스리랑카 대사, 아이너 히보고오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 대사,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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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 태국 등 12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받아
    • 입력 2019-11-14 01:00:18
    • 수정2019-11-14 11:40:5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태국 등 12개 나라 주한 신임 대사들로부터 해당 국가 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습니다.

신임장은 각국 정상이 주재국에 대사를 파견하면서 전달하는 일종의 보증 문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대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한·메콩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 인권 운동의 거목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딸인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임 주한 일본 대사에는 도미타 고지 대사가 내정돼 있지만, 전임자인 나가미네 대사의 이임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서, 일본 대사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은 오늘 열리지 않습니다.

오늘 신임장 제정식에는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 에드가 아우구스토 브랑당 가스파 마르틴스 주한 앙골라 대사, 요안느 돌느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아감포디 사지와 우망가 멘디스 주한 스리랑카 대사, 아이너 히보고오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 대사,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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