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측 “남편 안재현과 이혼 합의 없어…가정 지키고 싶어”
입력 2019.08.20 (21:10)
수정 2019.08.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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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배우 안재현 씨와 불화설이 불거진 배우 구혜선 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첫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 씨는 안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며 "안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씨와 함께 소속된 소속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 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안 씨와의 불화를 겪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뒤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 씨는 안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며 "안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씨와 함께 소속된 소속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 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안 씨와의 불화를 겪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뒤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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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 측 “남편 안재현과 이혼 합의 없어…가정 지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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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0 21:10:36
- 수정2019-08-20 22:29:20
남편인 배우 안재현 씨와 불화설이 불거진 배우 구혜선 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첫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 씨는 안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며 "안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씨와 함께 소속된 소속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 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안 씨와의 불화를 겪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뒤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 씨는 안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며 "안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씨와 함께 소속된 소속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 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안 씨와의 불화를 겪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뒤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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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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