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나사못·볼트 천여개 발견돼

입력 2019.06.27 (19:48) 수정 2019.06.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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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 나사못과 볼트 천여 개가 떨어져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3지구대는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8.1km 지점에서 순찰 근무를 하던 중 도로 위에 떨어진 나사못과 볼트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3cm 크기 나사못과 10cm 크기의 볼트 천여 개가 고속도로 3, 4차로 위에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는 불꽃신호기와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차들의 서행을 유도하면서 40여 분동안 나사못과 볼트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순찰대 관계자는 "나사못과 볼트가 떨어진 지점에 CCTV가 없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누군가 고의로 나사못과 볼트를 뿌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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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나사못·볼트 천여개 발견돼
    • 입력 2019-06-27 19:48:41
    • 수정2019-06-27 20:32:20
    사회
경부고속도로에 나사못과 볼트 천여 개가 떨어져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3지구대는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8.1km 지점에서 순찰 근무를 하던 중 도로 위에 떨어진 나사못과 볼트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3cm 크기 나사못과 10cm 크기의 볼트 천여 개가 고속도로 3, 4차로 위에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는 불꽃신호기와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차들의 서행을 유도하면서 40여 분동안 나사못과 볼트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순찰대 관계자는 "나사못과 볼트가 떨어진 지점에 CCTV가 없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누군가 고의로 나사못과 볼트를 뿌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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