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술로 무장한 비무장지대 마을…‘터치’로 농사·비상전파도 척척
입력 2019.06.27 (19:32)
수정 2019.06.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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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무장 지대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도 5G망이 구축됐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논밭에 물과 비료를 주고 학교는 가상체험으로 수업을 하는 등 5G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최전방 접경 마을에까지 부는 스마트기술 바람을 홍화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
농민이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자 밭에 물과 비료가 분사됩니다.
설치된 센서는 땅의 습도와 영양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농민에게 알립니다.
[김용성/농민 : "이 지역 특성상 어디 영농지를 나가거나 할 때 군인이랑 동행해 다니는데요. 집에서 다니지 않고 직접 제어도 하고 물도 주고 약도 주고 하니까 훨씬 생활에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5G망이 구축되면서 가능해진 스마트 농업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이 5G망을 통해 밭의 스프링클러와 센서로 양방향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2km 떨어진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올려 논에 공급하는 공동 양수장입니다. 이 스마트폰 관정시스템을 통해서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중! 야외 활동 자제와..."]
안방에 설치된 LED등에서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LED등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습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이 비상 호출을 하면 관제센터에 곧바로 알려줍니다.
[김동구/대성동 자유의마을 이장 : "노약자분들이 계셨을 때 아프셨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한테 문자로 연결이 돼서 (안내)문자를 집에서 보내면 이게 음성으로 변환돼서 각 가정에 (나옵니다)."]
교실에서는 원격 라이브 방송과 가상체험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유의 마을을 비롯해 울릉도와 독도, 마라도 등 우리 국토의 끝단에 우선적으로 5G망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비무장 지대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도 5G망이 구축됐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논밭에 물과 비료를 주고 학교는 가상체험으로 수업을 하는 등 5G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최전방 접경 마을에까지 부는 스마트기술 바람을 홍화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
농민이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자 밭에 물과 비료가 분사됩니다.
설치된 센서는 땅의 습도와 영양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농민에게 알립니다.
[김용성/농민 : "이 지역 특성상 어디 영농지를 나가거나 할 때 군인이랑 동행해 다니는데요. 집에서 다니지 않고 직접 제어도 하고 물도 주고 약도 주고 하니까 훨씬 생활에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5G망이 구축되면서 가능해진 스마트 농업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이 5G망을 통해 밭의 스프링클러와 센서로 양방향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2km 떨어진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올려 논에 공급하는 공동 양수장입니다. 이 스마트폰 관정시스템을 통해서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중! 야외 활동 자제와..."]
안방에 설치된 LED등에서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LED등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습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이 비상 호출을 하면 관제센터에 곧바로 알려줍니다.
[김동구/대성동 자유의마을 이장 : "노약자분들이 계셨을 때 아프셨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한테 문자로 연결이 돼서 (안내)문자를 집에서 보내면 이게 음성으로 변환돼서 각 가정에 (나옵니다)."]
교실에서는 원격 라이브 방송과 가상체험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유의 마을을 비롯해 울릉도와 독도, 마라도 등 우리 국토의 끝단에 우선적으로 5G망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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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기술로 무장한 비무장지대 마을…‘터치’로 농사·비상전파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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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7 19:35:21
- 수정2019-06-27 19:47:32
[앵커]
비무장 지대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도 5G망이 구축됐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논밭에 물과 비료를 주고 학교는 가상체험으로 수업을 하는 등 5G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최전방 접경 마을에까지 부는 스마트기술 바람을 홍화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
농민이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자 밭에 물과 비료가 분사됩니다.
설치된 센서는 땅의 습도와 영양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농민에게 알립니다.
[김용성/농민 : "이 지역 특성상 어디 영농지를 나가거나 할 때 군인이랑 동행해 다니는데요. 집에서 다니지 않고 직접 제어도 하고 물도 주고 약도 주고 하니까 훨씬 생활에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5G망이 구축되면서 가능해진 스마트 농업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이 5G망을 통해 밭의 스프링클러와 센서로 양방향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2km 떨어진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올려 논에 공급하는 공동 양수장입니다. 이 스마트폰 관정시스템을 통해서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중! 야외 활동 자제와..."]
안방에 설치된 LED등에서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LED등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습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이 비상 호출을 하면 관제센터에 곧바로 알려줍니다.
[김동구/대성동 자유의마을 이장 : "노약자분들이 계셨을 때 아프셨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한테 문자로 연결이 돼서 (안내)문자를 집에서 보내면 이게 음성으로 변환돼서 각 가정에 (나옵니다)."]
교실에서는 원격 라이브 방송과 가상체험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유의 마을을 비롯해 울릉도와 독도, 마라도 등 우리 국토의 끝단에 우선적으로 5G망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비무장 지대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도 5G망이 구축됐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논밭에 물과 비료를 주고 학교는 가상체험으로 수업을 하는 등 5G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최전방 접경 마을에까지 부는 스마트기술 바람을 홍화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
농민이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자 밭에 물과 비료가 분사됩니다.
설치된 센서는 땅의 습도와 영양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농민에게 알립니다.
[김용성/농민 : "이 지역 특성상 어디 영농지를 나가거나 할 때 군인이랑 동행해 다니는데요. 집에서 다니지 않고 직접 제어도 하고 물도 주고 약도 주고 하니까 훨씬 생활에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5G망이 구축되면서 가능해진 스마트 농업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이 5G망을 통해 밭의 스프링클러와 센서로 양방향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2km 떨어진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올려 논에 공급하는 공동 양수장입니다. 이 스마트폰 관정시스템을 통해서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중! 야외 활동 자제와..."]
안방에 설치된 LED등에서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LED등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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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대성동 자유의마을 이장 : "노약자분들이 계셨을 때 아프셨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한테 문자로 연결이 돼서 (안내)문자를 집에서 보내면 이게 음성으로 변환돼서 각 가정에 (나옵니다)."]
교실에서는 원격 라이브 방송과 가상체험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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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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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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