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해찬 향한 나경원의 반박 “일 못하게 한 사람이 누군데…”

입력 2019.06.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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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국민소환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날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전날(26일) 발언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면 반박했습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보다 일 못 하게 하는 의원이 문제인데, 이해찬 대표가 그 수장"이라는 것입니다.

27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정상적 국회가 되면 논의하자”며 “한국당이야말로 일하고 싶은 정당이다. 일 안 하는 국회의원보다 문제는 일 못 하게 하는 의원인데 이 대표가 그 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공전이 길어지면서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국민소환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26일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20대 국회에서 제출된 관련 법안만 4건이나 됩니다.

지난 4월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회의원도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21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이에 지난 6월 12일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국회가 일하지 않아도, 국민은 국회의원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며 “현재 계류 중인 국민소환법이 국회에서 완성되길 바란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17대 국회 때부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관련 법안은 국회에 몇 차례 발의됐으나,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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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7 1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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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국민소환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날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전날(26일) 발언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면 반박했습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보다 일 못 하게 하는 의원이 문제인데, 이해찬 대표가 그 수장"이라는 것입니다.

27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정상적 국회가 되면 논의하자”며 “한국당이야말로 일하고 싶은 정당이다. 일 안 하는 국회의원보다 문제는 일 못 하게 하는 의원인데 이 대표가 그 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공전이 길어지면서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국민소환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26일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20대 국회에서 제출된 관련 법안만 4건이나 됩니다.

지난 4월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회의원도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21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이에 지난 6월 12일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국회가 일하지 않아도, 국민은 국회의원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며 “현재 계류 중인 국민소환법이 국회에서 완성되길 바란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17대 국회 때부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관련 법안은 국회에 몇 차례 발의됐으나,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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