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 규모 5.7 강진…비행기 이착륙 일시 금지

입력 2019.02.21 (21:53) 수정 2019.02.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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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9시 22분 일본 홋카이도 이부리초를 진앙으로하는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9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곳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 인근에서는 최고 진도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삿포로 등에서 진도 5 가량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아쓰마초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으나 곧 회복됐다고 현지 주민의 말을 빌려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난해 9월 홋카이도 강진 때와 같은 대규모 정전 사태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삿포로 시내를 연결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는 시내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신치토세 국제공항 등에서는 안전을 위해 비행기 이착륙이 일시 금지됐으며 신칸센과 철도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원전과 화력 발전소 가동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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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1 21:53:42
    • 수정2019-02-21 23:44:32
    국제
오늘 저녁 9시 22분 일본 홋카이도 이부리초를 진앙으로하는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9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곳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 인근에서는 최고 진도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삿포로 등에서 진도 5 가량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아쓰마초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으나 곧 회복됐다고 현지 주민의 말을 빌려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난해 9월 홋카이도 강진 때와 같은 대규모 정전 사태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삿포로 시내를 연결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는 시내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신치토세 국제공항 등에서는 안전을 위해 비행기 이착륙이 일시 금지됐으며 신칸센과 철도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원전과 화력 발전소 가동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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