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탁현민 자문위원 위촉…고민정 비서관 승진

입력 2019.02.21 (17:00) 수정 2019.02.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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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사직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1일) "탁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탁 전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해 재직 시절 야당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으며, 지난해 6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사의를 표명했다가 지난달 말에서야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민정 부대변인을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대변인실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한정우 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신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하면서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인 체제로 운영돼 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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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1 17:00:38
    • 수정2019-02-21 17:06:5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사직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1일) "탁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탁 전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해 재직 시절 야당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으며, 지난해 6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사의를 표명했다가 지난달 말에서야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민정 부대변인을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대변인실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한정우 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신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하면서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인 체제로 운영돼 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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