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1호기 재가동 절차 시작”

입력 2024.04.25 (15:07) 수정 2024.04.25 (15: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부산 기장 신고리 1호기 원전의 재가동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7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늘(25일)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사에서는 증기 발생기 세관을 검사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검사 과정서 발견된 이물질 6개를 제거했습니다.

또 원자로냉각계통 배관 용접부 보수와 보호계전기 교체 등도 기술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안위 “신고리 1호기 재가동 절차 시작”
    • 입력 2024-04-25 15:07:04
    • 수정2024-04-25 15:11:09
    경제
지난 3월 12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부산 기장 신고리 1호기 원전의 재가동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7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늘(25일)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사에서는 증기 발생기 세관을 검사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검사 과정서 발견된 이물질 6개를 제거했습니다.

또 원자로냉각계통 배관 용접부 보수와 보호계전기 교체 등도 기술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