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차질 빚어

입력 2021.01.19 (12:46) 수정 2021.01.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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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비대면 온라인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른 데다 서버가 자주 다운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독일 학교에서는 디지털 교육이 일상이 됐습니다.

다양한 학습 플랫폼이 가상의 교실을 제공하고, 학습 교재를 공유해 화상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질문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학습 성과에 대한 평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도 만만찮습니다.

독일 대부분 주 정부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선택권을 학교에 부여하다 보니 학교마다 시스템이 달라 특히 전학생의 경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거나 서버가 자주 다운돼 수업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졸프/함부르크 발트되르퍼 김나지움 교장 :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치는 중이다, 테스트 중이다, 조정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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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차질 빚어
    • 입력 2021-01-19 12:46:19
    • 수정2021-01-19 12:52:14
    뉴스 12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비대면 온라인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른 데다 서버가 자주 다운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독일 학교에서는 디지털 교육이 일상이 됐습니다.

다양한 학습 플랫폼이 가상의 교실을 제공하고, 학습 교재를 공유해 화상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질문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학습 성과에 대한 평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도 만만찮습니다.

독일 대부분 주 정부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선택권을 학교에 부여하다 보니 학교마다 시스템이 달라 특히 전학생의 경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거나 서버가 자주 다운돼 수업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졸프/함부르크 발트되르퍼 김나지움 교장 :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치는 중이다, 테스트 중이다, 조정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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