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넘친’ 케이타, 인상적인 데뷔전!

입력 2020.10.23 (22:05) 수정 2020.10.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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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1순위 외국인 선수, 19살의 케이타가 무려 40점을 쏟아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흥이 넘치는 세리머니로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타가 공격 라인 한참 뒤에서 시도한 강타가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한 발로 뛰어올라 때리는 공격은 그야말로 묘기에 가까웠습니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파이크는 엄청난 힘이 실렸습니다.

2m 6cm 장신답게 블로킹 벽은 높았고, 강서브는 위력적이었습니다.

플레이는 파괴력이 넘쳤지만 세리머니는 19살 청년답게 천진난만했습니다.

덩실덩실 춤을 추고 흥겨운 몸짓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과 컵대회 불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케이타.

마침내 베일을 벗은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40득점으로 3대 1 승리를 이끌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 :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었지만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40점을 올려 행복합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코트로 돌아온 김연경은 내일 인삼공사전에 나섭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디우프는 김연경과의 첫 맞대결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발렌티나 디우프/인삼공사 : "뛰어난 선수인 김연경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어 흥국생명전이 기대됩니다."]

복귀전의 부담을 털어낸 김연경의 활약에 팬들의 시선이 다시 쏠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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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이 넘친’ 케이타, 인상적인 데뷔전!
    • 입력 2020-10-23 22:05:16
    • 수정2020-10-23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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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1순위 외국인 선수, 19살의 케이타가 무려 40점을 쏟아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흥이 넘치는 세리머니로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타가 공격 라인 한참 뒤에서 시도한 강타가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한 발로 뛰어올라 때리는 공격은 그야말로 묘기에 가까웠습니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파이크는 엄청난 힘이 실렸습니다.

2m 6cm 장신답게 블로킹 벽은 높았고, 강서브는 위력적이었습니다.

플레이는 파괴력이 넘쳤지만 세리머니는 19살 청년답게 천진난만했습니다.

덩실덩실 춤을 추고 흥겨운 몸짓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과 컵대회 불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케이타.

마침내 베일을 벗은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40득점으로 3대 1 승리를 이끌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 :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었지만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40점을 올려 행복합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코트로 돌아온 김연경은 내일 인삼공사전에 나섭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디우프는 김연경과의 첫 맞대결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발렌티나 디우프/인삼공사 : "뛰어난 선수인 김연경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어 흥국생명전이 기대됩니다."]

복귀전의 부담을 털어낸 김연경의 활약에 팬들의 시선이 다시 쏠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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