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황사, 오후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입력 2020.10.22 (07:23) 수정 2020.10.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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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충남 북부, 영남 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에는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밀려들겠습니다.

백령도에는 올가을 첫 황사가 관측되면서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 17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이 상황이 오래 가지는 않겠습니다.

찬바람이 계속 불어들면서 먼지를 점차 밀어내겠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에,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호남, 제주에, 밤에는 영남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추위를 몰고 오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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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비 그치고 황사, 오후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 입력 2020-10-22 07:23:52
    • 수정2020-10-22 07:28:42
    뉴스광장 1부
경기와 충남 북부, 영남 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에는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밀려들겠습니다.

백령도에는 올가을 첫 황사가 관측되면서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 17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이 상황이 오래 가지는 않겠습니다.

찬바람이 계속 불어들면서 먼지를 점차 밀어내겠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에,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호남, 제주에, 밤에는 영남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추위를 몰고 오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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