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정부 “안전여행 캠페인 시행”

입력 2020.10.22 (07:05) 수정 2020.10.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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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듭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을여행주간을 시행하는 대신 안전여행 캠페인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4백억 원 규모의 금융자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최근 가을 단풍철 등을 맞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가 정한 핵심 방역 수칙은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입니다.

이를 위해 덜 혼잡한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추천해주는 ‘안전한 여행예보서비스’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운영합니다.

아울러 각 지자체, 지역관광협회 등과 함께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수시로 관광지 현장도 점검합니다.

문체올해 남은 두 달 동안 관광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융자를 4백억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정부가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것에 대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검사 대상을 늘리고, 동시 검사 도구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독감 의심 환자는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다음 달 중순부터는 유행 여부와 관계없이 소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항바이러스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검사가 가능한 PCR 검사를 다음 달까지 도입해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독감이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앞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진료를 받지 않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이 진단검사 간편의뢰서를 발급하면 환자는 보건소에서 보ㅗ싶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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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Q&A] 정부 “안전여행 캠페인 시행”
    • 입력 2020-10-22 07:05:21
    • 수정2020-10-22 08:11:02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듭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을여행주간을 시행하는 대신 안전여행 캠페인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4백억 원 규모의 금융자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최근 가을 단풍철 등을 맞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가 정한 핵심 방역 수칙은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입니다.

이를 위해 덜 혼잡한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추천해주는 ‘안전한 여행예보서비스’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운영합니다.

아울러 각 지자체, 지역관광협회 등과 함께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수시로 관광지 현장도 점검합니다.

문체올해 남은 두 달 동안 관광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융자를 4백억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정부가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것에 대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검사 대상을 늘리고, 동시 검사 도구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독감 의심 환자는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다음 달 중순부터는 유행 여부와 관계없이 소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항바이러스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검사가 가능한 PCR 검사를 다음 달까지 도입해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독감이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앞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진료를 받지 않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이 진단검사 간편의뢰서를 발급하면 환자는 보건소에서 보ㅗ싶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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