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관광지 재개방

입력 2020.07.17 (12:48) 수정 2020.07.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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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봉쇄됐던 갈라파고스 제도 국립공원이 최근(13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갈라파고스 제도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부터 4개월간 문을 닫았는데요,

인적이 끊긴 섬에는 바다이구아나 등이 관광코스였던 곳에 둥지를 틀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콰도르 정부는 지역경제와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의 관광지들을 개방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관광객들에겐 엄격한 방역규정이 요구됩니다.

[대니 루에다/갈라파고스 국립 공원 관계자 : "젤이나 액상 형태의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고 지역 주민을 비롯해 내외국인 모두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머무는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에콰도르 해안에서 약 1000km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요람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보고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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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관광지 재개방
    • 입력 2020-07-17 12:50:44
    • 수정2020-07-17 12:52:44
    뉴스 12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봉쇄됐던 갈라파고스 제도 국립공원이 최근(13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갈라파고스 제도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부터 4개월간 문을 닫았는데요,

인적이 끊긴 섬에는 바다이구아나 등이 관광코스였던 곳에 둥지를 틀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콰도르 정부는 지역경제와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의 관광지들을 개방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관광객들에겐 엄격한 방역규정이 요구됩니다.

[대니 루에다/갈라파고스 국립 공원 관계자 : "젤이나 액상 형태의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고 지역 주민을 비롯해 내외국인 모두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머무는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에콰도르 해안에서 약 1000km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요람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보고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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