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조국 전 장관 가족 수사 마무리 외

다음 주 주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를 다음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비리, 사모펀드 관련 의혹들에 대해 검찰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한 지 4개월만이죠.

조 전 장관은 불구속 기소하고, 조 전 장관 딸에 대한 기소 여부는 아직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먼지떨이식'이란 지적이 나올만큼 논란이 된 수사였는데, 그 수사의 결과가 이렇다는 겁니다.

내일 추미애 후보자 인사청문회

조 전 장관의 후임이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 열립니다.

5선 현역 의원에다 여당 대표를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기는 하지만 국회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야당은 추 후보자가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따지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같은 날 공수처법 표결 가능성도 높은데, 이래저래 국회로 이목이 쏠리는 날이 될 듯 합니다.

송병기 부시장, 31일 구속영장 심사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들의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화요일에 결정됩니다.

검찰 수사가 점차 윗선을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송 부시장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해넘이·해돋이 ‘쾌청’…펭수도 타종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이틀 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고요.

31일 밤 보신각 타종행사에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 토론토맨이 된 류현진 등이 참석한다니 참고하시죠.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