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전국 비…수도권·강원 한파주의보 발표

[앵커]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찬공기가 내려와 수도권과 강원도엔 한파주의보(오늘 밤 11시발효)가 내려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앞으로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엔 5에서 30 영동과 남부지방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은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북쪽에서부터 찬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 서울경기와 강원 대부분 지역엔 한파주의보 내려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3도 파주 영하 6도 등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까지 내려가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