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30년 전 모습처럼…초콜릿으로 재현한 베를린 장벽

입력 2019.11.12 (06:50) 수정 2019.11.12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30년 전 붕괴 당시 베를린 장벽 모습이 프랑스 초콜릿 장인의 손에 재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출입구를 가로막은 커다란 벽면을 망치로 부수는 사람들!

심지어 부서진 벽면 잔해를 주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함께 먹기도 합니다.

사실 이 벽면의 정체는 회색빛 콘크리트가 아닌 달콤한 초콜릿입니다.

프랑스의 초콜릿 장인인 ‘패트릭 로저’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파리에 있는 자신의 공방 앞에 당시 베를린 장벽을 묘사한 초콜릿 작품을 전시한 겁니다.

그는 총 1,000kg 달하는 마다가스카르산 초콜릿을 활용해 높이 2.5m짜리 수제 초콜릿 장벽을 만들었고요.

30년 전 베를린 장벽처럼 초콜릿 장벽을 무너뜨리며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30년 전 모습처럼…초콜릿으로 재현한 베를린 장벽
    • 입력 2019-11-12 06:57:44
    • 수정2019-11-12 07:00:13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30년 전 붕괴 당시 베를린 장벽 모습이 프랑스 초콜릿 장인의 손에 재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출입구를 가로막은 커다란 벽면을 망치로 부수는 사람들!

심지어 부서진 벽면 잔해를 주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함께 먹기도 합니다.

사실 이 벽면의 정체는 회색빛 콘크리트가 아닌 달콤한 초콜릿입니다.

프랑스의 초콜릿 장인인 ‘패트릭 로저’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파리에 있는 자신의 공방 앞에 당시 베를린 장벽을 묘사한 초콜릿 작품을 전시한 겁니다.

그는 총 1,000kg 달하는 마다가스카르산 초콜릿을 활용해 높이 2.5m짜리 수제 초콜릿 장벽을 만들었고요.

30년 전 베를린 장벽처럼 초콜릿 장벽을 무너뜨리며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