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6차 소환…검찰·변호인 ‘입퇴원 증명서’ 공방

입력 2019.10.16 (19:03) 수정 2019.10.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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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여섯번째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후 비공개 소환된 정 교수가 지난 14일 받았던 조사의 조서를 열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서 열람이 끝나면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정 교수 측으로부터 팩스로 제출받은 입퇴원증명서에 발행 의사의 면허 번호와 의료기관 직인이 모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교수 변호인은 입원 장소가 공개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해당 부분을 빼고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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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심 6차 소환…검찰·변호인 ‘입퇴원 증명서’ 공방
    • 입력 2019-10-16 19:04:41
    • 수정2019-10-16 1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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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여섯번째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후 비공개 소환된 정 교수가 지난 14일 받았던 조사의 조서를 열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서 열람이 끝나면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정 교수 측으로부터 팩스로 제출받은 입퇴원증명서에 발행 의사의 면허 번호와 의료기관 직인이 모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교수 변호인은 입원 장소가 공개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해당 부분을 빼고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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