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장 위험’ 9월 자전거…“이어폰 안 돼요”

입력 2019.09.15 (07:08) 수정 2019.09.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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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밖으로 나가 자전거를 타는 분들 많은데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을은 봄철만큼이나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거 집계된 자전거 사고 현황을 월별로 보면, 9월에 688건의 사고로 약 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연중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급정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음주나 과속 등 자전거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속도인 시속 20km를 지키고 동승자가 있다면 안전모를 함께 착용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안전하게 끌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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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 가장 위험’ 9월 자전거…“이어폰 안 돼요”
    • 입력 2019-09-15 07:12:52
    • 수정2019-09-15 09:50:32
    KBS 재난방송센터
추석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밖으로 나가 자전거를 타는 분들 많은데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을은 봄철만큼이나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거 집계된 자전거 사고 현황을 월별로 보면, 9월에 688건의 사고로 약 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연중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급정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음주나 과속 등 자전거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속도인 시속 20km를 지키고 동승자가 있다면 안전모를 함께 착용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안전하게 끌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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