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운하를 거슬러 가는 극한의 도심 수영 대회

입력 2019.03.26 (06:48) 수정 2019.03.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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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차가운 수온을 뚫고 복잡한 도심 운하를 가장 먼저 완주하는 수영 대회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출발신호와 함께 차가운 도심의 운하 속에서 일제히 물길을 헤치는 사람들!

쏟아지는 물을 맞아가며 계단식 수로에 설치된 그물망을 거침없이 타고 오릅니다.

단체 극기 훈련을 보는 듯한 이 현장, 매년 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도심 운하 수영 대회 '넵튠 스텝스'입니다.

길이 400여 미터의 인공 하천길을 직접 헤엄쳐 통과해야 하고, 코스 중간 마다 로프와 사다리를 타고 모두 7개의 수로 게이트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험난한 야외 수영 레이스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600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이들의 열전을 보기 위해 3,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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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운하를 거슬러 가는 극한의 도심 수영 대회
    • 입력 2019-03-26 06:49:20
    • 수정2019-03-26 06:53:47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차가운 수온을 뚫고 복잡한 도심 운하를 가장 먼저 완주하는 수영 대회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출발신호와 함께 차가운 도심의 운하 속에서 일제히 물길을 헤치는 사람들!

쏟아지는 물을 맞아가며 계단식 수로에 설치된 그물망을 거침없이 타고 오릅니다.

단체 극기 훈련을 보는 듯한 이 현장, 매년 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도심 운하 수영 대회 '넵튠 스텝스'입니다.

길이 400여 미터의 인공 하천길을 직접 헤엄쳐 통과해야 하고, 코스 중간 마다 로프와 사다리를 타고 모두 7개의 수로 게이트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험난한 야외 수영 레이스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600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이들의 열전을 보기 위해 3,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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